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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노하우

치질 증상, 원인, 치료법 정확하게 알아보자

치질 증상과 원인

치질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치질은 매우 흔한 병입니다. 다소 민감한 곳의 병이기에 드러내고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질이란 무슨 병이며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 증상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수술을 포함한 치료법 그리고 특별히 저만의 예방 및 자가 치료 꿀 팁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질의 종류

사람들이 치질~ 치질~ 이라고 말을 해서 그렇지 사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몇 가지 병을 통합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보통 가장 흔한 병이 ‘치핵’이기 때문에 치질을 치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치질은 크게 치핵, 치열, 치루 (항문농양)를 말합니다.

치질의 종류

치핵이란?

치핵은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올라 덩어리를 이루어 똥꼬 밖으로 삐져 나오기까지 하는 것을 말합니다.

치열이란?

치열은 항문 내 약한 부분이 찢어지고 상처입은 것을 말하는데 상처와 염증이 있게 되니 특히 배변시에 통증이 심하고 피가 나온다면 치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루란?

치루라는 것은 항문 내에 어딘가에 염증이 생겨서 고름이 찰 수 있는데 이것을 항문 농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항문 농양의 결과로 항문이 아닌 다른 곳으로 고름이 배출되는 통로가 생기는 수가 있는데 쉽게 말해 항문 옆에 엉덩이에 고름이 나오는 구멍이 생긴 것이고 이것이 타고 올라가 보면 항문 내 염증 고름 주머니와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질 병들은 한가지만 뚜렷하게 발생하는게 아닌 복합적으로 발병하고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실제로 병원에 수술 받으러 갔더니 의외로 그런 환자들이 많더라는... 그러니 단순하게 글을 일고 나는 치핵이야! 치루야~ 이렇게 단정짓지 말고 의심이 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치핵 치질 증상과 원인, 치료법 설명

치루와 치열은 조금 전문적인 설명이 있어야 하고 치핵에 비하여 흔하지 않기에 일단 이 포스팅에서는 가장 흔하게 걸리는 치핵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1. 치핵의 증상과 치료법

우리의 소중한 똥꼬는 ‘치핵총’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정맥들이 매우 복잡하게 망을 이루고 있는데 그 정맥들 중 일부가 탄력을 잃어 늘어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피부와 점막이 함께 부풀어 오르고 피가 뭉치고 하겠죠? 늘어지고 부어 오르면서 출혈이 동반되기도 하고 심하면 탈항, 즉 똥꼬 밖으로 돌출 됩니다. 똥꼬 안에 있을 때는 잘 모르는데 삐져나오면서부터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미치도록 아픕니다.

치핵은 크게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의 안쪽을 이루고 있는 막을 점막이라고 하는데 이게 똥꼬 피부와 연결되는 부분을 치상선 이라고 합니다. 이 치상선을 기준으로 그 안쪽에 생기는 치핵을 내치핵이라 하고 바깥쪽에 생시는 치핵을 외치핵이라고 합니다. 내치핵을 방치하면 외치핵 자리까지 늘어지고 외치핵도 생기며 외치핵을 방치하면 결국 바깥으로 탈출하는 매우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것을 단계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질 증상과 원인 및 치료법

2. 치핵의 4단계 과정

치핵 1기 : 출혈만 있으며 혈관이 아직 신축성이 있어 만져지지는 않는 상태 (사실 자각하기 힘듦)

치핵 2기 : 배변 시 항문 밖으로 탈출을 감행하는 단계로써 변을 보고 나면 또 쏙 들어가므로 이때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치핵 3기 : 배변 시 항문 밖으로 탈출한 후 이놈이 바로 들어가지 않고 버티는 시간이 갈 수 록 길어지는 상태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감. 3기 후기에는 배변이 아닌 상황에서도 앉거나 힘을 줬을 때 시도 때도 없이 탈출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됨

치핵 4기 : 탈출이 빈번하고 나중에는 이게 넣어도 안 들어가는 상태로써 대부분 치질의 고통으로 몸부림 치며 앉지도 서지도 못화는 사람들이 이 상황임.

 

3. 치핵의 치료

대부분 치핵이 발생하여 항문 외과를 찾아가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는 보통 자각을 하고 몸부림 치다 4기가 되어서야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기 때문이다. 배변 시 출혈이 있거나 튀어나오는 치핵을 발견했다면 다시 말해 1,2기에 해당하는 이때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약물과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또한 온국민이 다 아는 치료법인 뜨건 물에 좌욕을 하는 것 만으로도 매우 호전될 수 있다. 다시 말해 관리를 잘하면 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4기에 찾아간다면 뭐 별 수 없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자료를 찾아보면 대체안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수술이 가장 빨리, 특별한 부작용 없이, 재발 위험 없이 제일 깔끔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수술에 관련된 포스팅은 분량 관계로 바로 다음 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4기에 병원을 찾아가면 수술 말고는 특별히 다른 방도가 없기에 치질이다 싶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서 치핵을 확인하고 단계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하면 최소 한달은 개고생 할 뿐더러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니까 말이다.

 

4. 치홱의 원인과 예방, 자가 치료법

치질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소개

-습관적인 음주에 따른 항문주변 혈관 확장 (술먹지마)
-낮은 기온 (찬 곳에 앉지마)
-만성변비와 다이어트에 따른 변비 (똥 잘 싸야돼)
-딱딱한 대변 (미에로 화이바라도 먹어)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오락하지마)
-섬유질이 적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식사습관 (작작 먹어)
-임신‧가족력‧스트레스 (결혼 하지마 켁!)

치질의 원인과 예방, 자가 치료법은 거의 같은 맥락이라 보면 된다. 치질의 원인은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스트레스, 흡연, 과로, 오랜 시간의 배변 습관, 음주, 피로 등등 많은데 결국은 몸 상태 안 좋은 상태에서 걸린다는 것이고 특히나 물리적으로 똥꼬에 압력을 가하는 자세를 오래하면 피가 쏠리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솔직히 수술을 두번이나 했다. 요 근래 한번하고 젊은 시절 20대 초반에 한번 했다. 최초 걸렸던 시절을 보면 뭐 젊으니까 객기에 술, 담배, 지칠 줄 모르는 활동? 그런 건 기본이고 결정적으로 그 당시 아르바이트를 공사판에서 많이 했는데 한번은 지붕 같은 곳에 올라가 쪼그리고 앉아 수 없이 튀어나온 나사에 큰 볼트를 하루 종일 꽂아 놓는 일을 했었다.  

한 2주 했더니 바로 똥꼬가 화가나 있더라는... 그러니 2번이나 수술한 경험자로서 한마디 한다면 평상 시 똥꼬에 압력을 가하는 자세, 차가운 곳에 오래 앉아있어 똥꼬 혈액 순환에 방해되는 짓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쬐금 안 좋다 싶으면 좌욕을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좌욕은 예방을 넘어서 가장 큰 치료 방법이기도 하다. 수술을 한 후에 소염 진통제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이 좌욕인데 이것은 수술 해본 놈만이 아는 진실이다.

자, 그런데 이 좌욕이란 것이 사실 매우 매우 불편하다. 옷을 벗고 촤욕을 하는 것도 귀찮고 매번 뜨거운 물 받고, 수건으로 또 딱고 옷 입고... 매우 귀찮을 뿐만 아니라 좌욕 자세 또한 똥꼬에 압력을 가하는 자세라서 그리 좋지 않다. 그래서 나만의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바로 물주머니를 사용하는 것이다. 냉온 찜질을 하는 물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똥꼬에 대고 있기만 하면 끝! 이 얼마나 간편한가?

사실 물로 하면 자꾸 물이 식으니 오랜 시간 하고 있기도 힘들고 땀나고 그시간 내내 욕실에 있어야 하지만 물주머니를 사용하면 장시간 자유롭게 이 곳 저 곳에서 편한 자세로 똥꼬를 뜨겁게 지질 수 있다. 수술 후에 똥꼬에 물주머니로 뜨겁게 찜질을 하고 있으면 정말 통증도 사라지고 회복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짐을 몸으로 느낄 정도로 좋다.  요란한 물주머니 살 필요 없다. 아래 링크 타고 가서 바로 지르자. (엄청 싸다) 만약 효과 없다면 댓글 다셔라 내가 중고로 처분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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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치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치핵 4기에 해당된다면 당연히 병원을 빨리 찾아갈 일이고 그 전이라면 다음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질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연근>

연근은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과 염증을 줄이는 소염작용이 있다. 연근에 함유된 탄닌‧철분 성분 덕분이다. 치질로 통증이 심할 땐 생 연근의 즙을 내서 공복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세 번, 한 번에 티스푼(찻숟가락) 하나 정도 섭취한다.

치질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무화과>

무화과 열매는 식용‧약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치질이나 무좀 개선에도 사용돼 왔다. 무화과 열매에는 피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다. 치질의 어혈을 풀어줘서 혈액순환을 돕는다. 말린 무화과 열매를 하루에 10개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말리지 않은 무화과 열매의 생즙을 내어 자기 전 치질 부위에 발라도 통증‧염증이 개선된다. 무화과 잎을 삶은 물도 치질에 바르면 같은 효과가 있다.

치질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살구씨>

행인(杏仁)으로도 부르는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약효를 낸다. 살구씨는 호흡기 염증에 많이 사용하며, 치질 염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살구씨는 독성이 있어서 하루에 3알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살구씨는 생으로 섭취하면 안 된다. 볶거나 달여서 먹는다. 달일 땐 살구씨 껍질을 깐 후 가루로 만들어서 5g 당 20cc의 물을 붓고 졸인다. 달인 살구씨 농축액을 한 두 티스푼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한 차례 마신다.

치질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꽈리>

꽈리는 다양한 염증이나 염증으로 발생한 종기 등을 개선한다. 꽈리의 뿌리‧잎을 약용으로 사용하며, 깨끗이 씻어서 달인 후 이 물로 하루에 몇 차례 치질 부위에 바르거나 씻어낸다. 꽈리를 우려낸 물은 따뜻하게 해서 이용한다. 
꽈리 뿌리의 히스타닌 성분은 자궁 운동을 활성화해서 출산을 촉진하기 때문에 임신부는 조산 위험을 막기 위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치질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 <오이풀>

오이풀의 뿌리는 상처 회복, 지혈 등의 효과가 있다. 말린 오이풀 뿌리 약 100g을 30cc의 물로 달여서 치질 부위에 바르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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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대 노하우 백서 ‘치질 증상 원인 치료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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